오는 19일 오후 4시30분과 8시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는 ‘리소르젠떼 오페라단’의 오페라 여행 시리즈 세 번째 순서로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렛토’가 막을 올린다.
이번 무대는 ‘리골렛토’ 원작을 각색해 보다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재구성됐으며, 소극장 오페라에 자주 사용되는 ‘엘렉톤’ 2대가 화려한 음색을 선보일 예정이다.
리골렛토 역은 스위스 Mat Opera와 이탈리아 술모나극장 소속 솔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바리톤 길경호가 맡았으며, 질다 역은 이탈리아?제노바 파가니니 국립음악원을 수석 졸업한 소프라노 최자영이 맡았다.
리소르젠떼 오페라단은 리소르젠떼 뮤직앙상블이 전신으로 올해 즐거운 오페라여행 시리즈로 ‘코지 판 뚜테’와 ‘사랑의 묘약’을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선보인바 있다. R석 5만원/S석 3만원/강순욱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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