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스 위에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개성있게 선보이는 서양화 작가들이 모인 지움전은 전문가와 비전문가, 20대~80대까지 이르는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맴버들은 공모전 중심이 아닌 개인전을 통해 자신의 성장을 추구한다. 이런 풍토를 대전 지역에 조성하자는 취지가 크다. 덕분에 작품의 자유로움도, 열정도 눈에 띈다.
모임의 회장인 정영복 회장을 비롯해 이상호, 최홍열, 김세여, 정명희 등 독특한 이력과 개성있는 작품활동을 하는 작가들이다.
“표현의 방법과 생각은 달라도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마음만은 같다”고 말하는 지움전 회원들은 개성있는 28점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가마다 개성있는 작품세계를 두루 엿볼 수 있는 재미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