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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공 하반기 3조6천억 발주

승인 2009-11-26 10:07
신문게재 2009-07-13 8면

백운석.조성수 기자

한국토지공사(사장 이종상)는 경기 활성화와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행복도시 금강3교 건설공사 등 하반기 3조6000억원(45건) 규모의 공사를 발주키로 했다.

토지공사의 하반기 발주계획을 공사종류별로 보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토목.건축공사 3조564억원 △산업설비공사 3500억원 △조경공사 2616억원 규모다.

1000억원 이상 사업비가 반영된 주요 주요 시설공사로는 위례신도시예정지구내 특수전사령부 및 제3공수특전여단 이전사업 시설공사(4132억원)와 특수전사령부 영외숙소 이전사업 시설공사(1142억원) 등이다.

또 인천영종 자동크린넷 시설공사(1200억원)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검암IC 및 국지도 84호선(초지대교~인천간 도로)건설공사(1000억원), 경명로 입체교차로 건설공사(1000억원), 행정중심복합도시 금강3교 건설공사(1080억원), 대구혁신도시 특수구조물공사(1000억원) 등도 하반기에 발주된다.

토지공사는 정부의 재정집행활성화 정책에 따라 50억원 이상 공사에 대해서는 연초부터 시행하고 있는 긴급발주제도를 지속 시행함으로써 발주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토지공사는 긴급발주에 따른 입찰공고 및 입찰기간 단축으로 인해 고객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월별발주계획 사전예고제를 지속 실시하여 고객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백운석ㆍ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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