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은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다가구주택 매임입대 등 주거복지사업이 지역에서 모두 3855호에 달한다고 12일 밝혔다.
부문별 임대현황은 ▲ 부도매입임대 696호 ▲ 미분양매입임대 371호 ▲ 다가구매입임대 1093호 ▲ 소년소녀가정 등 전세임대 375호▲ 기존주택 전세임대 1320호 등이다.
다가구 매입임대사업은 도심내 다가구 주택을 매입해 기초생활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 장애인 등에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기존주택 전세임대사업은 기존주택을 전세로 얻어 주공이 전세계약을 체결 후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사업이다.
소년소녀가정 등 전세지원은 소년소녀가정, 대리양육가정, 친인척위탁가정, 교통사고유자녀가정, 복지시설 퇴소아동 등에게 무상으로 전세주택을 지원하는 제도다.
취약계층 긴급 주거지원사업은 지난 2월부터 시행되는 사업이다.
최근 경제위기로 어려움에 처한 신빈곤층에게 다가구 매입임대, 국민임대주택 등 저렴한 주택을 공급하고 있다.
이 밖에 쪽방·비닐하우스 거주자 주거지원은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오던 쪽방거주가구, 비닐하우스 거주가구를 위한 주거지원책도 마련돼 시행 중이다.
주공 관계자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복지문제는 사회가 풀어야 할 의미 있는 가치”라며 “안정적인 거주권확보로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042-602-4207,4286)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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