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새롭게 문을 연 CCT(Charity Club Tomorrow)는 그동안 공예 명장의 작품 전시 및 지역사회 내 대표적인 CEO, 동호회 모임, 강연, 문화공연 장소로 사용돼 왔다.
이번 기부금에는 CCT 자선기금 외에도 골프존 직원 기부금,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기부금 등이 포함돼 있다.
골프존은 지난 2007년부터 2년간 전통금속공예가 오문계 선생을 비롯해, 벼루공예가 노재경 선생, 전통도예가 양미숙 선생을 후원해 왔다.
김영찬 대표는 “지역 공예명장의 작품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골프존의 경영철학인 나눔과 배려의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지역 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일 김영찬 대표는 골프존 대전 본사에서 전통한지공예가 이종국 선생과 도예가 홍승일 선생이 참석한 가운데 CCT 자선기금 전달식을 가졌다./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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