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산해명가’를 운영하고 있는 농업생산자연합은 대전시 최초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우수농산물 관리시설로 지정된 업체로, 농산물의 생산부터 수확과 포장에 이르기까지 엄격한 관리와 까다로운 기준을 거쳐 판매되고 있다.
이곳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약용작물을 주원료로 사용한 약초 장아찌를 비롯해 한방재료를 첨가해 약용성분을 극대화시킨 각종 반찬류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적정한 가격으로 대중적으로 이용이 가능한 제품들이다.
백화점은 이번 산해명가 매장 오픈으로 지역 우수 업체의 참여를 통해 웰빙 식단을 고민하는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화점 관계자는 “산해명가 매장 오픈은 지역 우수업체에게 판로를 열어주었다는 점과 함께 지역민들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게 됐다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업체를 발굴하고 유통망을 확대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종섭 기자 nom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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