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은 9일 충청권 전역에 영향을 미치던 장마전선이 이날 오후 늦게 남쪽으로 물러나 10일과 11일은 지역에 따라 구름만 끼는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하지만 물러난 장마전선이 일요일인 12일 다시금 충청권 전역에 영향을 미쳐 15일까지 비가 지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이 기간 지역에 따라선 강한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장마전선이 남북으로 오르내리면서 흐리고 비가 오는 날이 계속될 것”이라며 “수시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귀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김경욱 기자 dearw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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