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지난 1일 보령, 서천, 부여 등 3곳에 지소를 설치,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지소 장소는 보령 보령우체국 3층, 서천 서천 오거리~옛 서천역 구간, 부여 동남리 군민회관 등이다. 이들 지소에서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변호사가 상주 지역주민들의 무료 법률상담이 가능하다.
2000만 원 이하 소액 소송과, 화해, 독촉 등에 관련된 사건에 대해 도움받을 수 있다.
지소 개소에 따라 찾아가는 법률서비스로 공단의 문턱을 낮추고, 법률보호 취약지역 국민의 시간과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공단 관계자는 “충남 농촌지역에 지소가 개소되면서 그동안 법률서비스 혜택 사각지대를 해소, 법률복지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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