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기관 관계자와 포상대상자, 자원봉사자 및 관계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포상식에서 모두 29개 기관과 개인이 충남도지사 표창(13개) 과 공동모금회장 표창(16개)을 받았다.
이날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이재안 사무국장은 연말집중모금 캠페인 중 하나인 톨게이트모금행사에 적극 참여해 동료직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자원봉사자들이 모금활동 할 수 있는 동기부여 역할을 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공동모금회장상 표창을 받았다.
지난해 12월부터 2개월간 희망2009 나눔캠페인 연말집중 모금기간 73억2885만원의 실적을 낸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인당 모금액이 3568원으로 전국(1809원) 최고(1위)를 기록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시·군별 모금액은 천안시가 8억2749만원을 모금해 가장 많았고, 당진군 6억9978만원, 공주시 6억1319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성기훈 회장은 “평소 이웃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배려를 갖고 나눔을 실천해 오신 분들은 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돼 우리 사회를 한층 더 행복하게 만들고 있다”며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한성일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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