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정보대 소방안전관리과는 2009년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 전국 최다인 19명이 합격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987년 과가 개설될 당시에는 전국에서 유일해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절반 이상인 30~40여 명씩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후 소방안전관리과에 대한 인기가 높아져 전국의 각 대학들이 앞다퉈 과를 개설, 현재는 60개 이상의 대학이 소방안전관리과를 두고 있다.
우송정보대 소방안전관리과는 전국 최고의 소화실습실, 경보실습실, 연소실험실, 피난실험실 등을 갖추고 실험과 실습 위주의 실무교육을 펼쳐왔다.
또 최고 수준의 실력을 보유한 교수진을 확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소방공무원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다.
이제껏 졸업생 약 516명이 소방공무원에 합격해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우송정보대 관계자는 “과의 역사가 깊어 지금은 간부직으로 승진한 많은 선배들이 후배들을 이끌어 주는 등 동문들간 끈끈한 정이 있다”고 말했다./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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