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관계자는 “서거 이후 49일이 지났지만, 한국 정치는 여전히 권위주의, 지역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수도권 집중 정책으로 지방은 죽어가고 있다”며 “ 고인이 생전에 그토록 발전시키고자 했던 민주주의는 뒷걸음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전국적으로 500만명, 대전에서만 30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급작스런 서거를 애도했다”며 “이처럼 노무현 전 대통령을 애도하는 대전 시민과 함께 노무현 전대통령에 대한 추모의 정성과 마음을 지역의 대중문화예술인들이 무대를 만들어 꾸미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추모콘서트에서는 오카리나와 인디언 플롯, 퓨전음악 4중주를 비롯해 , 대금과 모듬북 연주와 노래공연이 펼쳐진다. /한성일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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