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봉클럽 창립식이 7일 유성호텔에서 열려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김원식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민희 기자 photomin@ |
또 이내복 신도건설 회장과 유재욱 오성철강 사장이 부회장으로 취임했다. 이중기 TJB 대전방송 부회장과 홍성표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 정남진 충청투데이 회장, 정성욱 금성백조 회장은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모든 사무를 관장하는 사무국장에는 정남 YTN 정남프로덕션 사장이, 사무차장에는 양홍규 변호사가 선임됐다.
김원식 본사 사장은 이날 회장 취임사에서 “대봉클럽은 각 분야를 대표하는 중장년층의 리더들이 모여 지역사회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한밭을 이끌어가며 희망과 꿈을 나누는 친목단체”라며 “회원의 건강 증진과 사회봉사, 직업봉사, 가족봉사와 회원 발전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또 “대봉클럽은 대전, 충남은 물론 국내 각계 기관 단체장과 유명 인사를 수시 초청해 친교를 맺고 정보를 서로 공유하며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회원들의 연락책으로서 연결고리와 교량 역할을 해온정남 사무국장은 회원 자격에 대해 “대봉클럽 회원은 사회,문화, 경제 등 각계를 대표할 수 있는 인사 가운데 타의 모범이 되는 분으로 회원을 구성한다”며 “추가 영입시 참석 인원의 과반수 이상 출석. 출석 회원의 3분의 2 이상 결의때 입회 자격을 부여한다”고 덧붙였다.
클럽 운영에 관해서는 “연회비는 100만원이고 매년 7월에 정기총회를 갖고 짝수월에는 월례회, 홀수월에는 특별월례회를 갖게 된다”며 “1년에 1회 이상 사회봉사 활동을 하고 회원 상호 직업에 관심을 갖고 정보 교류와 회사 발전에 기여토록 봉사하는 직업봉사와 1년 1회 이상 부부동반 행사인 가족봉사를 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정남 사무국장은 “정도경영을 하는 기업인들과 문화계, 언론계, 사회계 인사 등이 다양하게 모여 사회봉사와 직업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사회를 밝은 사회가 되도록 하는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과음, 과식, 과욕, 과로 등 4과를 피하고 세상을 각지게 살지 말고 둥글게 살아야 인생이 즐겁고 행복해진다”고 말한 그는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우고 재미있게 살기 위해 용서도 할 줄 알아야 한다”고 조언하고 대봉클럽이 지향하는 점을 이렇게 밝혔다.
한편 이날 대봉클럽 창립 회원으로는 빈의홍 CMB 충청방송 회장, 강선구 진강건설 사장, 김광수 전문건설협회 회장, 김종렬 대전시정무특보. 김종구 태광실업 사장. 류형주 대남기공사 사장, 박도봉 동양강철 회장. 박문성 대전공원묘원 사장. 박해상 우석건설 회장. 박희원 라이온컴택 사장. 손외수 플랜트치과 원장. 신상수 엠케슬 회장. 이희룡 세기보청기 사장, 양희권 에딘버러 회장. 임병도 한국병원 원장, 안기호 대전프뢰벨 사장, 이종기 교통방송 본부장, 정성욱 금성백조 회장. 장원국 노은산업 사장. 정창근 한국중기공업 사장. 조병열 거풍 사장. 최병두 벤티지 건설 사장. 한상익 경우회 회장, 한평용 대산철강 회장. 형남순 백제CC 회장. 항선호 동국휀스건설 사장, 한정표 지디엔텍 사장 등이 참여했다./한성일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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