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는 대전지방법원 합창단과 충남대학교 교수합창단, 대전교사합창단, 의사합창단 ‘디하모니’ 등 아마추어 합창단과 대전시립합창단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아마추어 팀들의 이력도 다양하다. 우선 지난해 4월 창단한 대전지방법원 합창단은 이번이 첫 대외활동이며, 2005년 3월 창단 이후 교내활동에 중점을 뒀던 충남대학교 합창단도 오랜만에 외부공연에 나섰다.
반면, 대전교사합창단과 디하모니는 상대적으로 인지도도 높고 왕성한 활동으로 주목받는 팀이다.
특히 2005년 남성복사중창단으로?첫 선을 보인 디하모니는?지금까지 3차례?정기연주회와 100여 차례의?초청음악회와?의료?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시민하모니’는 대전시립합창단이 합창문화의 확산을 위해 2006년 처음 마련한 무대로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R석 1만원/S석 5000원
/강순욱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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