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상순 유성고 교장 |
홍상순 교장은 유성고에 대해 “유성골에서 ‘선비’를 길러내는 학교, 학생들의 내재된 학습 능력을 최대한 끌어내 성과로 연결시키는 학교”라고 정의한다.
그만큼 학생들에게 최선을 다해서 지도하고 학생들은 그에 걸맞는 학력 신장으로 보답하고 있기 때문이다.
홍 교장은 “공부라는 것은 평생해도 부족하지만 학생 신분에서 가장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 또한 공부”라며 “사회를 보듬을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과 더불어 학생 신분에 걸맞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유성고 학생들의 자랑이다”고 말했다.
홍 교장은 학력 신장을 학교 특색사업으로 선정,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획일화된 교육 여건 속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맞춤식 교육을 펼쳐 명문고의 위상과 전통을 굳건하게 다져 나가고 있는 것이다.
홍 교장은 “유성고의 학력 신장 비법을 벤치마킹 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만 화성의 예당고등학교, 전주의 유일여자고등학교, 강릉의 명륜고등학교 등 전국 각지의 학교들이 유성고를 찾고 있다”라며 “앞으로 유성고는 학생과 학부모가 가고 싶어 하는 학교, 변화하는 학교, 비전있는 학교로서 명실상부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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