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7시 대전 유성호텔 스타볼룸 홀에서는 박성효 대전시장과 종교계 법조계, 의학계, 문화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단청·소리 후원의 밤’ 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대전시에서 활동해 온 이정오 단청장과 경기명창 이은주 선생 이수자인 방인숙 씨(대전시 효 홍보대사)를 위한 자리로 1부 후원회 모임과 2부 디너쇼 순서로 진행된다.
디너쇼는 경기명창 이은주 선생 등 20여 명이 꾸미는 경기민요 무대와 고종황제 황손인 가수 이 석씨 등이 출연하는 축하 무대 등으로 마련된다.
행사를 마련한 손기섭 후원회장은 “우리 전통문화가 퇴색돼가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1년 전부터 후원회를 준비해왔다”고 말했다./강순욱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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