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B2B영업팀에서 대전보훈회관에 2500만원 상당의 냉난방기시스템을 지정기탁하고 6일 기탁식을 갖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보훈회관 4개입주 단체에 냉난방기 5대와 냉장고 1대를 설치해 보훈가족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대전시는 지난해부터 보훈가족 돕기는 미래를 위한 우리의 도리임을 알리면서 각 기업들의 동참속에 보훈가족 감사운동을 범시민 운동으로 확대 전개하고 있다.
특히 어려운 보훈가족 가사돕기 봉사단을 구성해 보훈가족 38가정을 매주 1차례씩 방문해 돌봄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는 15일부터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자분들에 대한 의료비를 지원하고 보훈가족들이 영예와 긍지를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보훈가족 감사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성일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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