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 심사는 전통무용, 판소리, 관현악, 가야금, 민요, 정가, 마당놀이, 전통연희, 판소리 고법, 풍물, 창극 등 국악 전 분야의 16개 작품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지난 2일 9개 사업(지원액6000만원)이 최종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선정된 단체는 정석동 예술단과, 퓨전국악연대 ‘가락타래’, 대전충남 ‘청흥’ 가야금 연주단, 전통타악그룹 ‘굿’, (사)한국국악협회 대전시지회, 신명풍무악, (사)동초제판소리보존회 대전지회, 마당극단 ‘좋다’, 어우림 국악예술단 등이다.
시 관계자는 “작품성격이 유사한 작품이 2개 이상일 경우 사업효과가 높은 작품을 우선 지원했으며, 봉사활동 이나 아마추어 성격이 짙은 사업은 배제했다”며 “가능한 전통국악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참신하고 예술성이 있는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선정된 작품은 국악축전 기간인 10월 10일부터 10월14일까지 집중적으로 공연하게 된다./강순욱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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