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 6일 신청사서 본격 업무 개시

대전경찰이 지난 1주일간 청사 이전 작업을 마무리하고 6일부터 둔산동 신청사에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대전경찰청 신청사는 서구 둔산동 1399번지 연면적 2만 1624㎡,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다.

2006년 8월 착공돼 지난달 말 준공공사를 마쳤으며 전 부서가 선화동 청사에서 이전을 완료했다.

지하 1층에는 실내사격장, 체력단련실 1층 민원봉사실, 홍보실 2층 수사과 3층 생활안전과 4층 정보통신담당관실 5층 112신고센터, 6층 청문담당관실 7층 청장실, 경무과 8층 정보과 보안과 9층 정보화교육장 10층 식당 및 휴게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전의경숙소와 교통계는 별관에 위치하고 있다.

대전청 관계자는 “그동안 청사 이전에 따라 정리를 위한 소규모 공사가 많아 업무 추진에 애를 먹었지만 이젠 모두 완료돼 6일부터 본격적인 둔산시대가 개막할 것이다”고 말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