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가족, 연인, 친구 등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행사로 올해 2회째를 맞아 더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주 행사에서는 폭 500m로 국내 최대를 자랑하는 청포대 해수욕장의 왕복 8km 해변을 맨발로 걷고 달린다. 해변을 달리는 동안 온 국민의 땀과 희망으로 되찾은 청정해안과 수려한 서해낙조를 감상하며 맨발로 모래사장을 달리는 자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이밖에도 참가자들이 직접 고기를 잡아볼 수 있는 어살체험을 비롯해 황토머드 체험, 맨발 도장찍기, 조개캐기 체험, 바디 페인팅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주)선양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열리는 노을음악회는 참가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서해 바다 아름다움의 절정을 느낄 수 있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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