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장에서는 고용지원센터 담당자가 현장 취업상담을 진행하며, 구직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지하철 역사 홍보는 한국웃음운동연합회의 웃음박수 시범 등 생활문화 공연과 함께 진행돼 보다 친근하게 취업성공 패키지사업을 알리는 자리가 됐다.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은 우선 심층상담을 실시해 개인별 취업지원계획을 수립하고(1단계), 이를 토대로 직업훈련과 디딤돌 일자리 제공 등 다양한 능력증진 프로그램(2단계)을 거쳐, 집중 취업알선(3단계)에 이르기까지의 서비스를 최장 1년간 제공하게 된다.
▲ 노동부가 주최하는 '희망을 JOB아라 취업성공패키지' 캠페인이 1일 지하철 대전역에서 열려 시민들이 취업알선과 직업상담 등의 고용서비스에 대한 상담을 받고 있다./이민희 기자 photomin@ |
대전종합고용지원센터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렵고 취업도 쉽지 않은 사람들에 대해 보다 체계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취업성공 패키지사업을 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이 보다 많은 사람들의 재도약을 돕는 든든한 다리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취업성공 패키지는 노동부가 저소득층(4인 가족기준 199만원 미만 소득계층)의 취업을 돕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직업상담에서 취업알선에 이르기까지, 모든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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