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국토해양부 수자원정책관, 대전국토관리청장을 비롯 수자원공사 직원 및 공사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총 사업비 1903억원을 들여 건설하는 대청댐 비상여수로는 높이 56m, 길이 280m의 콘크리트 댐과 넓이 40m, 길이 890m의 자연형 인공하천을 만들어 7584㎥/초의 홍수를 안전하게 방류할 수 있는 시설이다.
김건호 수자원공사 사장은 “대청댐 비상여수로는 극한의 홍수에 대비하는 본래의 기능과 함께 시민들이 찾아와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는 수변공간의 마련에도 많은 노력이 기울여진다”며 “환경과 생태 그리고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새로운 수변공간으로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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