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대전지역본부(본부장 김종화)는 1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대전 유성구 노은동 일대 화훼농원에서 대전농협사회봉사단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봉사활동에 나선다.
또 오는 9~11일 200여명의 임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을 펼치는 등 지역민에 대한 애정을 보여줄 계획이다.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전영완) 역시 창립일을 기념해 색다른 나눔행사에 동참한다. 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1150명의 임직원이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에도 참여한다. 이와 함께 이날 충남농협은 대한적십자사와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약정식을 갖고 긴급혈액운반차량(3000만원)을 기증할 예정이다.
같은 날 충남농협은 쌀 소비촉진 및 나눔행사를 통해 복지시설 등 불우이웃에게 쌀(떡)을 전달하며 지역민에 대한 애정을 다시한번 보여주기로 했다.
대전ㆍ충남농협 관계자는 “창립 48주년을 맞아 단순히 기념하는 행사에 만족하지 않고 그동안 농협을 성원해준 지역민에게 보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서민들을 위한 금융기관으로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경태 기자79y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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