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는 옻이라는 천연의 미디엄과 칠예 기법으로 옻칠공예, 옻칠화 등 작가들의 다양한 개성이 담긴 작품들이 선보인다.
특히 옻칠조형회는 지난해까지 배재칠예가회에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로운 마음가짐과 구성으로 전시회를 마련했다.
옻칠공예는 다루기 까다로운 물성, 많은 인내를 요구하는 작품 제작과정을 거쳐 작가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펼쳐나가는 것이다.
그동안 옷칠조형회는 작품활동 뿐 아니라 전시회 등을 통해 옻칠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전시회 역시 옻칠 예술의 신비로움과 다양한 작품을 통해 새로운 옻칠 문화의 시각적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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