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건설 활성화 협의회는 이날 시청에서 김홍갑 행정부시장, 이시구 대전시건설협회 회장 등 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전시 관계자는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 수탁분할발주, 지역제한, 공동도급 등으로 1800억원의 공사를 직접발주 지역 업체 참여를 확대했다”며 “도안 지구 외 간선시설사업도 1750억원 규모로 지역 업체가 수주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도안·학하 지구 개발사업 등 3309억원, 계백로 우회도로 917억원 등 그동안 1조 166억원의 직접수혜와 1만 6000여명의 일자리 창출, 21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가져왔다”고 덧붙였다.
대전시는 하반기도 금강살리기로 시에서 건의한 갑천·유등천 복원 사업 등 8845억원을 확정토록 지속 건의하고 BTL사업에도 재정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민간발주사업은 60%, 시와 산하기관은 80% 이상, 공공기관은 40%를 목표로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율을 50%로 높인다는 방침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재정의 조기집행,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하고 특히 금강 살리기 사업에 지역 업체가 참여토록 적극 협의 하겠다”고 밝혔다./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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