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청년실업 과제와 대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발표세션, 토론세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발표세션에서는 김영중 노동부 청년고용대책과장의‘청년고용정책의 현황 및 계획’이라는 주제 발표와 함께 김찬중 목원대 경영학과 교수의 ‘대전지역 청년실업 해소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대전미래포럼은 국내 고용시장과 청년실업의 특성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대전지역의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장ㆍ단기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주석 목원대 사회과학대학장(대전미래포럼 공동대표)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우리나라는 수출부진과 내수침체 등으로 고용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고용시장에서는 청년층의 고용부진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노동부를 비롯한 정부와 지자체 등에서 청년실업 해결을 위한 다양한 고용안정 대책이 모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권선필 목원대학 행정학과 교수를 비롯해 김대중 중도일보 편집부국장, 김선명 목원대 취업경력개발센터 팀장, 박기선 충남대 학생처 취업담당, 오연철 한남대 인재개발처 취업팀장, 손동운 대전지방동청 취업지원과 팀장, 조성윤 대전침례신학대 학생실천처 부장 등이 참석했다./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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