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에서는 4명의 피아니스트가 베토벤의 곡으로 깊고 열정적인 무대를 꾸미며, 2부에서는 현대곡과 Why not 멤버가 작곡한 창작곡 등 베토벤 이후의 음악들을 선보인다.
특히 두 대의 피아노로 창작곡과 현대곡을 조화시킨 Two-hands, Six-hands, Eight-hands와 같은 다양한 편성은 피아노의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Why not’은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출신으로 구성된 4인조 남성피아노 그룹으로 클래식을 중추로 대중에게 피아노의 즐거움과 음악을 통한 감정의 공유를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장르에 대한 작·편곡을 시도하고 있다. /전석1만원
/강순욱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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