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교장은 “전교생이 함께 하는 사이버 가정학습, 수요자 중심의 수준별 수업, 체험중심의 영어교육, 꿈을 키우는 독서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라며 “‘나’를 찾는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을 위해 사자소학을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자소학을 통해 한자를 익히고, 뜻을 풀이하는 과정에서 조화로운 인성 함양은 물론 영어와 한자를 함께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조 교장은 “교사와 학생, 지역사회가 있을 때 비로소 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다”라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올바른 교육이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조 교장은 또 “지역사회와 학교라는 담장을 허물로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열린 교육의 장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비전이 있는 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토대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조 교장은 이어 “결손가정이나 저소득층 등 주변의 환경적 요인을 극복해 학생들이 꿈을 갖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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