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획전 역시 어린이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창작체험활동과 교육을 통해 창의력, 사고력, 논리력 등 통합적인 교육의 장을 만들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에게 숲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한 프로그램 당 10명 내외의 어린이들이 전문 에듀케이터의 설명과 함께 50분간 전시를 체험하면서 관란하게 되는 것이다.
실제 처음에는 앙상한 가지만 있는 나무에 어린이들이 직접 자신의 꿈을 그리거나 적은 나뭇잎을 매달아 앙상했던 나무가 푸른 나무, 숲으로 변해가는 것을 체험하는 것이다.
박경환 대표는 “아동화 전시는 물론 기성작가와 어린이의 만남, 기획전시, 체험교육활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어릴 적 단순한 낙서가 아닌 아동화 속의 이야기와 성장의 지표를 읽어 생각과 느낌의 기회인 아동화를 소개 하겠다”고 말했다./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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