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주택공사와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주택공사가 이 건설공사에 대한 설계심의를 실시한 결과, 금호건설이 85.88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코오롱건설이 83.24점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이수건설 76.96점, 한솔이엠이 76.28점, 삼호 74.65점, 엔백 69.96점 순으로 뒤를 이었다.
주택공사는 이번 주 가격개찰을 거쳐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공사는 설계와 가격 점수가 각각 50점으로 배점이 같아 설계점수만으로 실시설계 적격자를 예상하기 어렵다는 게 건설업계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 공사는 예산액이 210억원 규모지만 건설사가 6개 컨소시엄이나 참여하면서 6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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