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대전시, 충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산학연 대전지역협의회와 충남지역협의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발표회에서는 2008년 7월부터 2009년 6월까지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한 대전ㆍ충남지역 내 28개 대학과 157개 업체가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157개 과제의 우수 성과물을 전시ㆍ발표한다.
또 솔젠트(주)의 ‘유전자 재조합용 숙주세균의 분말형 수용세포 제조기술 개발’등 모두 8개 과제에 대해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주)삼율 민경훈 대표, 충남대 황택성 교수 등 22명에 산학협력 유공자 표창을 수여한다.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은 지난해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사업에 지역 내 28개 대학, 157개 과제에 총 85억원을 투입, 특허ㆍ실용신안출원 70여건, 시작품제작 110여건, 공정개선 120여건 등의 지원성과를 예상하고 있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산ㆍ학이 하나가 돼 연구개발한 성과물에 대한 전시ㆍ발표와 함께 상품화 및 마케팅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교환을 통해 상용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사업 = 산학협력을 통한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을 위해 중소기업이 대학ㆍ연구기관의 우수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생산현장의 현장애로기술해소 및 신기술ㆍ신제품 개발 추진시 소요자금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매칭펀드(Matching Fund)로 출연 지원하는 사업.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