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성기훈)에 착한기업 1호점과 착한병원 7호점이 연속 탄생했다.
충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성기훈)는 19일 현대·기아협력회충남지역분회와 광성기업(주)에서 제1호 착한기업 협약식을 가졌다.
공동모금회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참여한 착한기업 1호점 현대·기아협력회충남지역분회는 현대·기아에 자동차 부품을 납품하는 광성기업(주), 대우공업(주), (주)시그너스정공, 우신공업(주), 인지에이엠티(주)로, 매월 일정금액을 충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이날 착한기업 캠페인에 동참한 현대·기아협력회충남지역분회원들은 “일시적인 기부보다는 자원봉사활동까지 포함한 나눔활동을 하고 싶다”면서 “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헌신과 봉사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공주성모안과의원(원장 천희종)도 최근 충청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착한병원 7호점 협약식을 갖고 매월 일정금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키로 했다.
지난달 6호점 천안연세멘파워비뇨기과에 이어 이날 착한병원 7호점을 탄생시킨 공주성모안과의원 천희종 원장은 최찬규 충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으로부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일터’ 현판을 전달받았다.
착한병원 캠페인에 동참한 천희종 원장은 “나눔활동을 하고 싶어 찾고 있던 중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참여의사를 밝혔다”며 “많지 않은 금액일지라도 이렇게 나눔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성일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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