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분양열기 주공도 '합세'

대한주택공사가 계룡건설, 제일건설, 피데스개발로 이어진 지역 분양시장의 열기를 이어나간다.

17일 대한주택공사 대전·충남 지역본부에 따르면 주공은 다음달 3일 대전석촌휴먼시아 ‘아침마을’ 공공분양 1025호에 대한 입주신청을 받는다.

주공은 오는 19일 성남동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이달말까지는 지구주민 청약, 계약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어서 청약 1~3순위는 다음달 3일, 일반접수는 다음달 13일에서 15일에 시행할 방침이다.

공급규모는 전용면적 ▲74㎡(55세대) ▲84㎡ 868세대 ▲118㎡(102세대) 등 모두 1025세대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약690만원 수준(발코니확장, 새시설치비용포함)이며 계약과 함께 전매가 가능하며 입주는 오는 2011년 8월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대전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이다.

또 본인과 배우자를 포함해 세대원 전원이 최초 입주자모집공고일로부터 입주시까지 무주택세대주이어야 한다.

주공관계자는 “대전역세권 신도시개발계획 발표 등 석촌지구가 친환경 주거단지로 주목받고 있다”며 “내부마감재, 단지내 테마공원 조성, 첨단 홈네트워크 시스템, 획기적인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 등이 강점”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대한주택공사 홈페이지(www.jugong.co.kr), 아침마을주택전시관(☎042~631~0221-2), 대전충남지역본부 주택판매팀(☎ 042~602~410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