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5월말 현재 미분양주택이 3064가구로 전월 3229가구에 비해 165가구(5%)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대전의 미분양 주택은 지난 해 11월을 정점으로 감소세로 전환해 6개월 연속 감소추세다.
준공된 뒤에도 팔리지 않는 이른바 악성 미분양 주택도 5월말 현재 582가구로 4월말 707가구에 비해 125가구(18%)가 감소했다.
시의 미분양 주택의 감소는 지난해 11월 4060가구에서 12월 3854가구, 지난 1월 3767가구, 2월 3676가구, 3월 3412가구, 4월 3229가구, 5월 3064가구로 감소세를 이어갔다.
자치구별로는 동구가 지난해 11월 124가구에서 지난 5월말 37가구로 줄었고 중구는 926가구에서 865가구, 서구는 401가구에서 328가구, 유성구는 1272가구에서 669가구, 대덕구 1337가구에서 1165가구로 각각 감소했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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