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지구 17.3km 2045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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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지구 17.3km 2045억원 투입

■금강살리기 세부계획 확정

  • 승인 2009-11-26 10:07
  • 신문게재 2009-06-17 8면
  • 조성수 기자조성수 기자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16일 확정 발표한 금강살리기 사업 세부시행계획을 보면 금강본사업(2조4727억원)과 직접연계사업(3181억원), 대청댐 하류사업(수자원공사대행ㆍ1013억원) 등 3개 사업으로 나눠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다음은 금강살리기 정비사업 세부시행 계획이다.

◇금강본사업 = 금강본사업은 신규사업(1조1464억원), 계속사업(5134억원), 환경부 수질대책(1362억원), 농림부저수지(6767억원) 등으로 추진된다.

신규사업은 ▲서천지역(60kmㆍ1402억원) ▲강경지역(16kmㆍ2736억원) ▲부여지역(9kmㆍ2114억원) ▲청남지역(17kmㆍ2960억원) ▲공주지역(26kmㆍ1711억원) ▲대청지역(70kmㆍ541억원) 등이다.

계속사업은 ▲행복지구(17.3kmㆍ2045억원) ▲초강제(1.66kmㆍ42억원) ▲천내제(1.97kmㆍ115억원) ▲봉곡제(4.94kmㆍ150억원) ▲금강상류(4.04kmㆍ204억원) ▲적벽제(6.83kmㆍ209억원) ▲익산청사업(15.49kmㆍ394억원)으로 추진된다.

이밖에 환경부의 수질대책(99개소ㆍ1362억원), 농림부의 저수지 재개발(30개소ㆍ6767억원) 등의 사업도 이뤄진다.

◇직접연계사업 = 직접연계사업은 신규사업(1304억원), 계속사업(1877억원)으로 구분된다.

신규사업은 ▲미호천(23kmㆍ953억원) ▲갑천(7kmㆍ351억원) 등 모두 1304억원이 투입된다.

계속사업은 갑천(421억원), 유등천(585억원), 미호천(872억원) 등 3개 사업이 추진되면 이 사업에는 모두 1877억원이 투입된다.

이 가운데 갑천은 ▲갑천2(10.3kmㆍ343억원) ▲갑천3(17.9kmㆍ78억원)으로 유등천은 ▲유등천1(9.20kmㆍ350억원) ▲유등천2(6.7kmㆍ235억원)으로 나뉜다.

미호천은 ▲청원지구(10.64kmㆍ204억원) ▲서면지구(6.27kmㆍ225억원) ▲옥산지구(11.52kmㆍ196억원) ▲북일지구(6.91kmㆍ102억원) ▲북이지구(10.81kmㆍ145억원)으로 분리 추진된다.

◇대청댐 하류사업(수자원공사대행)= 대청댐하류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 대행으로 대청댐(30kmㆍ749억원), 용당댐(14kmㆍ264억원) 사업이 진행된다.

하지만 이들 사업을 완료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예산 확보가 관건으로 지적되고 있다.

송기섭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은 “이들 사업이 완료되는 2012년에는 금강이 맑고 청장한 하천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다”며 “금강살리기 사업이 공기 내 차질없이 완료되기 위해 전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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