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선양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약 5억원이 소요된 소나무 기증 사업을 벌여 대전ㆍ충남 지역 주민들이 삶의 터전 가까이에서 자연을 통한 치유를 의미하는 ‘에코힐링’을 몸소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이런 가운데 지난 12일에는 천안축구센터에서 소나무 기증 표석 제막식을 가졌으며, 17일에는 대전 한밭수목원에서 소나무 기증 표석 제막식을 할 예정이다.
선양 관계자는 “최근 개장한 한밭수목원과 천안축구센터에는 울창한 소나무 숲과 소나무 길이 조성돼 시민들이 생활속에서 침엽수림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선양은 지난 2006년 50년생 소나무 100그루를 대전 한밭수목원 소나무동산 조성에 기증했으며, 50그루를 천안 축구센터 조경에 기증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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