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37개사 선정

대전ㆍ충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하종성)은 수출유관기관의 우대지원을 통해 수출중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09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사업에 37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선정 업체의 증서수여식은 16일 오후 2시 지방중소기업청 2층 대강당에서 실시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업체는 2년동안 수출관련 지원기관으로부터 각종 우대지원을 받는다.

지원기관은 중소기업청을 비롯해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KOTRA, 무역협회, 수출보험공사 등 모두 23개 기관이다.

지원 내용은 수출신용보증료 우대와 수출금융 및 여신지원시 금리 및 수수료 우대 등으로 각종 자금과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해외마케팅 지원참여 시 우대, 병역지정업체 선정 가점부여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증서수여식과 함께 지역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환율전망 및 환리스크 관리방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은 이날 저녁 서구 둔산동의 한 음식점에서 친친데이(親親Day) 행사를 갖는다. 이번 친친데이는 중소기업의 기관방문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하고, 애로상담 및 정책건의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전규 기자 jk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