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멘토 10명과 멘티 10명을 비롯한 가족들은 서로 서약서와 협약서를 통해 멘토링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부모 가정 자녀들과 멘토들은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 동안 함께 체험학습과 문화활동을 갖고 캠프와 봉사활동을 통해 우정을 나눌 예정이다.
이날 멘토링 지원사업에 참여한 이모양(16)은 “지난해에 멘토링 활동을 하면서 즐겁고 행복한 일이 많아 올해도 또 참여하게 됐는데 든든한 멘토분을 만나 설렌다”며 즐거워했다.
박병규 관장은 “멘토링 지원사업을 통해 부모님의 보살핌이 부족한 자녀들에게 든든한 멘토를 연결해주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주고 있다”며 “한부모 가정 자녀들이 건전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구상중”이라고 밝혔다. / 한성일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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