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쌀과 장학금 등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창립된 밝은둥지문화운동은 대전시내 초, 중, 고등학교 학부모들 35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김 회장은 밝은둥지 사무국장인 대전지구청년회의소 김진승 상임부회장과 40여 임원진을 비롯한 회원들과 함께 오는 13일 오전 9시 갑천 둔치에서 700여 학생들과 학부모,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부장관상 타기 환경부장관 글짓기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상에게는 환경부장관상, 금상은 대전시장상, 대전시교육감상이 주어지고 은상은 동부교육장상, 서부교육장상, 금강유역환경청장상 등이 주어진다. 시상은 오는 7월11일 대전시교육청대강당에서 있을 예정이다.
김 회장은 “이번 환경글짓기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21세기에 가장 심각하게 떠오르는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 대전시학원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20여년동안 대전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일에 전념해온 김 회장은 “이번 글짓기대회를 마친후 하반기에는 일일찻집 등으로 1000여만원의 기금을 모아 결식아동들에게 쌀과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성일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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