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最大) 팔도공연, 최고(最高) 명인명창, 최상(最上) 문화축제를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에는 악·가·무 무형문화재 명인 명창들이 수준 높은 전통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한국 최고의 명인명창이 출연하는 1부 공연에 이어 국가브랜드 한스타일(Han-style)과 연계한 2부 공연이 마련된다.
1부 행사는 중요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 이수자 권원태 씨의 줄타기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예술단의 장구춤,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장정숙 씨의 가야금병창,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 최윤희 씨(사진)의 살풀이 공연,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김수연 씨의 판소리등이 마련되며, 2부에서는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예술단의 부채춤과 국악 실내악과 함께 하는 패션쇼, 대전농악 등이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는 ‘서편제’와 ‘천년학’ 등 한국영화를 통해 단아하고 강인한 한국여성을 대표해온 배우이자 국악인 오정해 씨가 사회자로 참여할 예정이다./강순욱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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