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주요 원인인 살모넬라균의 번식이 우려됨에 따른 조치다. 이를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5명을 포함한 5개 반 30명의 점검반을 편성, 집중 점검에 들어간다.
점검반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와 유통기한 경과제품 및 무허가·무표시 제품 사용여부 그리고 종업원의 건강진단 실시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 칼, 도마, 행주 등 조리기구를 수거해 미생물 권장규격에 적합한지를 시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정밀검사를 벌인다.
구 관계자는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시기인 만큼 식중독 발생 가능성을 미리 차단해 구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업소는 청결한 위생상태 유지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에도 철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