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여성합창단, 11일 제8회 정기연주회 개최

대덕구여성합창단(회장 김연자)이 오는 11일 대덕구청소년수련관에서 제8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 지난해 대덕구 여성합창단의 정기공연 모습.

이번 연주회에서는 박영범 지휘와 오정은 반주로 나물캐는 처녀와 숨바꼭질, 새야새야 파랑새야, 젓가락행진곡, 엘칸토 파샤 등 한국가곡과 민요, 외국합창곡 등을 공연한다.

특히, 기타 조상구와 오카리나 조은주, 대덕이노폴리스싱어즈합창단(단장 심성식)의 특별 출연해 화려한 연주를 선보이고 감동을 선사한다.

올해로 여덟번째인 이번 정기공연은 그동안 초겨울에 열리던 것에서 벗어나 시원한 초여름에 개최해 더위와 바쁜 일상에 지친 구민들에게 감동과 추억을 선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2년 창단한 대덕구여성합창단은 구민의 문화욕구 충족과 지역문화예술 진흥하기위해 매년 정기 연주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대덕구여성합창단은 짧은 창단 역사에도 불구하고 김연자 회장을 중심으로 모든 단원이 합심단결 하여 3년 연속으로 전국합창대회에 수상하는 등 대전을 대표하는 여성합창단으로 성장하고 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