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연구소가 대학생들의 해외연수나 배낭여행을 통해 얻은 아이디어를 공개모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마래도시공동체연구원은 오는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제1회 대학(원)생 해외도시 벤치마킹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학생들이 이번 여름방학 기간 중 해외여행한 도시를 중심으로 대전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하는 것이다.
해외 여러 나라의 도시 미관이나 도시 환경, 도시 운영 시스템 등 대전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나 대전 도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제안이다.
참가자격은 대전지역에 소재한 대학(원)에 재학중인 학생(전문대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내용과 형식에 제약없이 아이디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9월에 발표할 예정이며 대상 1명(팀)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상장, 최우수상 2명(팀)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 원과 상장이 수여된다.
우수상 3명(팀)과 장려상 10명(팀)에게도 각각 50만, 1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도 참가상이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미래도시공동체연구원 홈패이지(www.fucrc.net)에서 확인하면 된다.
염홍철 미래도시공동체연구원 상임고문은 “글로벌 인재 양상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견문과 탐구정신을 넓히고 취업과 진로에 보탬이 되기 위한 취지에서 행사를 정례화하게 됐다”라며 “지역의 많은 대학(원)생들의 참신한 아지디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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