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중 결식아동 급식지원

승인 2009-11-26 10:07
신문게재 2009-06-05 6면

오희룡 기자

대전시가 여름방학을 앞두고 방학기간중 학교급식 중단으로 끼니를 거르는 아동들을 위해 급식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섰다.

현재 방학기간중 결식이 우려되는 대전시내 아동은 1000여명 가량이다.

시는 우선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지정식당 등 아동의 급식 선호도를 고려해 급식기관을 지정, 점심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결식우려아동 및 기본조사에서 누락된 미취학 아동도 현지 조사를 통해 최대한 파악, 급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급식지원 아동의 중복 및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아동급식지원협의회를 열고 결식아동에 대한 기관·단체간 역할 분담과 아동급식지원 뿐만 아니라 저소득가정 지원을 통한 가족기능 회복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키로 했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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