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선 교통사고줄이기와 선진교통문화정착 유공으로 금산경찰서 김삼중 경사가 경찰청장 표창을 수여하는 등 교통안전유공자 48명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무사고 운전자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수여되는 영년표시장 중 25년 무사고 운전자에게 주어지는 교통삼색장 수상은 이건순(56·보령)씨 등 34명이, 20년 무사고 운전자에게 주어지는 교통질서장 수상자는 김만득(61·천안)씨 등 54명에게 돌아갔다.
이들을 포함해 10년 이상 주어지는 무사고운전 영년표시장 수여자는 모두 294명이었다.
박종준 충남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봉사와 헌신을 아끼지 않으신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며 “교통사고 줄이기 범국민대회가 우리나라를 교통문화 선진국으로 만드는 디딤돌이 되어주고, 나아가 국민 모두가 참여하고 단합하는 행사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경욱 기자 dearw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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