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데스개발은 이날 청약 1순위를 시작으로 오는 4일 2순위, 5윌 3순위 등 청약에 나서 지역 분양열기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파렌하이트는 전용면적 85㎡ 885세대를 공급하며 공급면적에 따른 주택형별 가구수는 121㎡(144가구), 111㎡(429가구), 110㎡(40가구), 109㎡(272가구)로 구성돼 있다.
청약에 이어 당첨자 발표는 오는 11일, 계약은 16~18일까지 3일간 이뤄진다.
피데스개발은 지난해 6월부터 지역 잠재 고객 2200여명을 대상으로 공간수요에 대한 설문조사, 간담회와 모델하우스 품평회 등을 실시했었다.
이에 주부 중심 공간, 절약하는 공간, 자녀중심 공간, 줄여가는 주택 트렌드 등을 반영해 맞춤형 아파트를 설계해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역 부동산업계도 계룡건설 리슈빌 학의 뜰, 제일건설 오투그란데 미학의 청약열기를 이어갈지 여부에 촉각을 곧두세우고 있다.
계룡건설과 제일건설은 각각 청약열기를 이어나가 초기계약률에서도 각각 65%, 52%를 보이며 인기를 끌었다.
피데스개발 관계자는 “고객 프로슈머 활동으로 아파트를 공급하기전 사전 수요조사를 철저하게 진행했다”며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아파트로 최상의 아파트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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