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대한주택보증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대전 등 전국 18개사업장 7851세대에 대해 모두 10회에 걸쳐 인터넷 공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대한주택보증 창사 이래 최대 규모로 이 사업장들은 대한주택보증에서 아파트 분양계약자가 납부한 분양대금을 환급 완료한 곳이다.
대전충남지역에서는 환급사업장(토지 및 미완성 건물) 3곳이 이번 공매에 참여하게 된다.
대전 중구 문화동 1-9 3264㎡(토지면적), 충남 예산군 예산읍 창소리 58외 21필지 2만 901㎡(토지면적), 충남 계룡시 엄사면 유동리 14-3외 15필지 2만 117㎡(토지면적) 등이다.
대한주택보증은 이번 공매에 앞서 지난 4월 29일 환급사업장 매각설명회를 개최했는데 당시 주택건설업체 및 금융기관 관계자 23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공매사업장에 대한 공매가격, 입찰시기와 조건 등 상세 정보는 대한주택보증 홈페이지(www.khgc.co.kr) 또는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주택보증은 이번 공매에 포함하지 않은 환급사업장을 추가해 향후 지속적으로 공매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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