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안무가 발굴과 지방도시 무용계의 발전을 위해 열리는 뉴-댄스 페스티벌이 오는 6일과 7일 대전 평송청소년수련원 소강당에서 열린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사)한국현대무용협회 주최 아래 열리는 국제현대무용제 중 ‘Spark Place’에서 공연하는 단체가 섭외돼 지역에 소개된다.
‘Spark Place’는 미래 한국 현대무용계를 주도할 차세대 무용가 발굴 프로그램으로, 공개 오디션을 통해 개성 있고 유능한 젊은 무용가들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6일에는 2009 국제현대무용제 ‘Spark Palce’ 참가작 ‘나
’와 ‘Monkey Defense’, 제23회 하노버국제안무콩쿠르 수상작 ‘Black suit’이 선보이며, 7일에는 ‘생각의 색을 바꾸다’와 ‘비밀신호 :ll leg signal’s’, ‘Spark Palce’ 참가작인 ‘Skin’과 ‘뾰족한 홍당무’가 마련된다.
페스티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꼭 중앙무대에 진출하지 않더라도 지역에서 신진 안무가들에게 우수한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전석1만원
/강순욱 기자 ksw@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