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바람’ 도안신도시에도 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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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바람’ 도안신도시에도 불까?

  • 승인 2009-11-26 10:07
  • 신문게재 2009-06-02 8면
  • 김의화 기자김의화 기자
아파트 청약 바람 도안신도시로 이어질까.

모델하우스 개장 이후 나흘간 1만8000여명이 찾았던 피데스개발(대표이사 김승배)의 도안신도시 14블록 ‘파렌하이트’ 아파트 청약접수가 오늘부터 시작된다.

이에 따라 피데스개발은 2일 특별공급에 이어 3일 1순위, 4일 2순위, 5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1일에 이루어지며,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당첨자 계약을 받는다.

지상 14~25층 12개동에 전용면적 기준 84㎡ 885세대로 지어지는 ‘파렌하이트’는 피데스개발이 시행하고 한라건설이 시공한다.

공급면적에 따른 주택형별 가구수는 121㎡ 144세대를 비롯해 111㎡ 429세대, 110㎡ 40세대, 109㎡ 272세대이며 분양가는 3.3㎡당 평균 844만7000원이다.

피데스개발측은 ‘파렌하이트’의 경우 대전에선 최초로 ‘참여형 아파트’ 짓는 데다 공원 프리미엄과 생활ㆍ교통ㆍ투자ㆍ에너지 프리미엄 등 5대 프리미엄을 누릴수 있는 아파트인 만큼 청약접수에 기대하고 있다.

비교적 저렴한 분양가도 실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했다.

피데스개발 김승배 대표이사는 “파렌하이트는 교통과 생활의 중심지인 도안신도시에 위치할 뿐 더러 거주자의 라이프스타일 및 생활패턴, 지역특성에 맞게 건립함으로써 수요자와 투자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백운석 기자 b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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