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난달 19, 20일 양일간 대전시내 건축현장 점검결과 지역업체 참여율이 가장 높은 현장은 한라건설에서 시공중인 비발디아파트 현장으로 56.10%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삼성중공업(주)에서 시공하고 있는 삼성생명 둔산사옥은 32.94%로 가장 낮은 지역업체 참여율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평균 지역업체 참여율은 2월 47.53%에서 지난 5월 현재 50.35%를 기록했다.
시는 3개월 마다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시 지역의 전문건설업체가 60%이상 참여할 수 있도록 계속 독려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대형사업 시공사와 MOU 체결, 건축심의(협의) 및 인·허가 때 지역 업체 참여권장 내용을 명시해 지역건설경기 활성화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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