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축제기간 동안 주민과 학생, 교직원들이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대폭 늘렸다.
첫 공식 행사는 2일 오후 5시부터 학생, 교수, 직원,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마라톤 대회로 테이프를 끊고 축제기간 동안 펼쳐지는 바자회 수익금은 전액 논산지역 다문화 가정에 기부할 예정이다.
3일에는 지역 어린이집 원아 150여 명과 남부장애인복지관 아동 70여 명을 초청, 건양대 투어와 함께 페이스페인팅, 조형활동 등 다양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4일에는 노인 초청 축제 탐방행사를 통해 레크리에이션과 건강 체크, 식사 제공을 하고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하는 한국어말하기 대회, 한국문화 바로알기 등 학예예술제로 진행된다.
이수민 총학생회장은 “먹고, 마시고, 노는 단순한 소모성 행사에서 벗어나 지역민과 소외된 이웃이 함께하는 축제를 통해 주변을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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